자작 시
설악산의 가을
소산1
2011. 10. 7. 08:34
설악산의 가을자작시 & 시조
설악산의 가을 소산/문 재학
백두대간의 중심 설악산
가을바람을 타고 내리는 부드러운 햇살에 짙어가는 가을 향기를 찾아 단풍객. 구름같이 모여들고
골골마다 펼쳐지는 불타는 단풍의 향연에 맑디맑은 마음도 오색단풍으로 물들었다.
천불동(千佛洞) 만물형상의 절경 돌리는 시선 따라 울리는 탄성의 메아리 비선대(飛仙臺)로 흘렸다.
끝없이 이어지는 눈부신 비경(秘境)들에 넋을 잃고.
하얀 암반위로 부서지는 옥수(玉水)물 따라 굽이굽이 이십 리길 단풍으로 수(繡)놓았다. |
요 몇년은 못가봤는데 그모습 변함 없겠죠.
요즘은 사람들로 가득해 발 디딜 틈이나 있는지 모르겠군요.
건강이 안좋아 그냥 추억더듬어 시인님의 글에서 만족을 합니다. 건강하시고 건필 하시기 바람니다.
올 가을엔 설악단풍이 보고싶네요
잘보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건필 하세요 ^^
사진으로 올려주신 귀한 발걸음을 따라다니며 설악의 가을을 보았습니다.
가을이 턱 밑까지 오기전에 저 만큼 마중나가 맞이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설악세서 물들어 내리는 오색의 향연이 내고향엔 언제나 당도 할런지 ~~
날씨가 제법 쌀쌀합니다 ~~ 건안 하세요
더불어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아름다운 가을 나들이 행복한 시간 되세요
늘건강하시고 아름다운시 많이 올려주세요
소산님은 역시 시인중에 으뜸이십니다
산악인 여행객이 설악을 찾을겁니다 고운글에 머물러 갑니다 선생님
설악산의 단풍은 누구 나 감탄을 자아 내게 합니다.
동네 산악회에서 설악산 가서 단풍을 찍느라 시끌시끌
하던 때가 그립습니다
조석으로 기온차가 큽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가만히 앉아서 설악산 구경했습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신고
不識去就 서라
외면 하면 돌아보고
夢寐難忘 다시 견문하니
맑은 창공에 어디까지든 곱게 물들인다.
내려 보면 대유지년
놀랍고도 놀라워라
이보다 더 좋은 곳이 또 어디 있으랴.
구구하여 흐르는 폭포도
시달림 받은 인연 태평하라
시원하게 퍼부어 동의를 하네.
허술한 검둥개야!
만해 하나 훼손은 마라
경황 없이 무너지는 산하
그 누구의 탓도 아닌 오늘 오른 너의 탓.
금수강산 어절씨고 무부여망
면홍이적 마세
흐드러지다 탈이 나면, 오매불망 기다린 보람 없다우
건강한 삶 가꾸십시오.
오색 단풍이 산길을 터줍니다
고운 시향에 젖습니다 꽃삽 어딨지?
하늘이 내려앉은 물빛 또한 시리게 곱네요,
행복한 가을날 되세요,
참 곱네요 감사합니다
능선을 따라 내려오겠지요
만산 홍엽으로 물든 오색의 물결을 깊으신 시심에서
느껴 봅니다 늘 건안 성필 하시길 축원 드립니다
지금쯤 설악이 가을옷을 입고 있겠군요.
시심을 따라 아름다운 설악의 정경을 둘러봅니다.
감사합니다.
여름이었는데도 계곡물이 추워 깨금발를 딛고 다닌 기억이 나네요
단풍으로 물든 향기 곱게 담아 갑니다
풍경 사진 뿐만 아니라 글 까지 들려 주시니 고맙고 감사합니다.
늘 고운 나날들 되세요. 감사합니다.
그 열정 그 힘에 대단합니다.
단풍 자체로만 본다면 내장산과 백양산 단풍이 으뜸이라지만
기암절벽과 어우러진 오색 찬란한 설악산 단풍이 최고지요.
작년에 갔다 왔던 천불동계곡이 눈에 선해집니다.
고운 글에 감사를 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