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강바람

소산1 2011. 8. 12. 19:46

 

[[시인 문재학]] 강바람|【 특별회원 1실 】
소산/문재학 | 조회 45 |추천 0 |2011.08.09. 08:32 http://cafe.daum.net/goodsisamo/55l4/2891 

강바람

소산/문 재학

 

나뭇잎 흔들어 깨운

푸르름에 젖은 바람

싱그러움 안고

수면(水面)가득 흘러들면

 

귓전을 울리는

시원한 강바람

마음까지 씻어 내린다.

 

꾸불꾸불

강줄기 풍광(風光)속

강바람 헤적이는

물새 외롭고

 

가슴을 흔드는

야릇한

그리움 실어오는 강바람

 

그것은

언제나 정답게 속삭이는

상쾌한 리듬 이였다.

 

 
竹虎/김홍만 11.08.09. 08:37
한여름 시원한 강바람에 몸을 맡기고 싶습니다
강가에서 강바람 맞으며 즐겁게 놀던 옛 생각에 젖어봅니다
 
雲海 이성미 11.08.09. 08:37
고운시어가 그리움으로 가슴에 다가옵니다
한강이 가까운곳 남양주는 강바람이 자주 찾아 들고 있기도 합니다
늘 선생님 글앞에서면 마음이 기쁨니다 글이 너무좋아서요 고운날 되십시요
 
澐華 김정임 11.08.10. 21:59
강바람은 유난이 시원하지요. 귀하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비 피해는 없으신지요. 무척 덥습니다.
곧 가을이 오겠지요. 항상 건강하세요.~!

   

설화 11.08.09. 15:38
그리움을 실어오는 강바람에 전해볼께요 내그리움도 실어오라고......고운시 에 머물다갑니다
 
산나리 11.08.10. 12:14
저의 집앞에 5분 거리에 한강이 있습니다. 가끔 그곳을 걷습니다. 제가 여기서 오래 사는 이유죠^^
응어리진 마음도 그리움도 모두 날려 버리니 상쾌한 마음으로 집에 오곤 합니다. 늘 고운시 부럽습니다. *.*
 
소당/김태은 11.08.10. 18:38
끊임없이 솟아나는 시상이 부러울 뿐 .......언제나 활기찬 삶이 되시고 건안 건필 하세요
 
마로퀸 11.08.10. 19:23
강바람에서 시상을 캔 님의 고운시에 잠시 머물다 가네요. 감사합니다

   

문경자(21회) 11.08.09. 22:17
강바람은 왠지 조금은 모자람이 있는듯
그리움이 밀려와 잔잔하게 물결을 치며
한결같이 그저 흘러만 가는 것을 ~~
사람의마음도 늘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건강촌 11.08.10. 14:52
제가 강가에 서있는 착각에 빠져봅니다,,,,
 
박치기 11.08.11. 13:31 new
좋은 시 잘 읽고 갑니다.
 
인지 11.08.09. 12:44
그리움을 타고 오는 강 바람은 그리움을 언제나 정답게 속삭였다
고운시 감사합니다. 정겨운 시간 되세요^^*
 
달빛미소 11.08.09. 15:32
정답게 속삭이는 강바람 맞으며 유유자적하고 싶은 마음이 쉬어갑니다.^^*

 

당신멋져 11.08.10. 18:12
강바람은 언제나 정답게 속삭이는 상쾌한 리듬 이였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

꽃삽 11.08.09. 14:02
가슴 흔드는 강바람에 고운 리듬을
실어봅니다 꽃삽 어딨지?

 

운지 11.08.10. 00:53
시원하고 결고운 강바람에 쉬어갑니다
지리한 여름철, 상큼한 여정이시길요

   

운곡 이종천 11.08.09. 10:53
시를 읽고 있으니 강변을 걷고 있는 느낌입니다
좋은 오늘 되십시요...
 
 
농군:김용문 11.08.10. 00:40
강변으로 걷는 마음
옷 자락은 강으로 부르고
풀잎 바람에 빗질하곤
고운 햇살 더위를 참지 못해
물속으로 들어가 목욕을 하지요
우리의 삶은 강가에 머물고
살아온 추억도 그물처럼 촘촘히
강가에 있다지요
숨 쉬는 강변의 일기처럼

 

白雲/손경훈 11.08.10. 08:20
강바람을 쏘이며 강변을 걷는 마음이 싱그러울것 같습니다
 
 
박승수 11.08.11. 17:15 new
오늘 같은 날 강가로 달려나가 푸른바람에 몸을 맡기면
복잡한 마음과 머릿속이 모두 비워지고, 환하게 웃으며 가슴을 활짝 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솔명 11.08.11. 23:11 new
시원한 바람으로 마음이 상쾌함을 맛보셨을듯 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절로 강물로 뛰어들고싶은 무더위에 건안을 빕니다

   

紫 陽 羅 分点 11.08.09. 09:14
시원한 강바람따라 거닐고 다니던 유년의 시절을 떠올리며 좋은시향에 젖어 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안 하시길 바랍니다.
 
愛天이종수 11.08.09. 09:57
고은 글 마음에 담아 갑니다 감사합니다 행복으로 가득한 날 되세요

   

叡璡 이 혜숙 11.08.10. 02:47
오늘 같이 덥고 잠이루지 못하는 밤 수성못에서 강바람 쐬고 싶어집니다.
상쾌한 바람이 불어 오는 것 같습니다.
향필하십시오.
 
청류하 11.08.11. 00:41 new
푸르른 초록의 향기를 가득안고 불어오는 강바람~~
가슴을 다 시원하게 적셔주는것 같았습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좋은글 감사 드립니다~~

 

심보았다 11.08.09. 15:58
시원한 강바람 ~ 참좋은 바람이죠...
나쁜바람 ~ 태풍. 인간바람~?? ㅎㅎ 좋은글 감사합니다.
 
샬라 11.08.09. 16:58
맑고 쾌청한 하늘을 오랜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살랑살랑 부는 바람이 가을을 앞세우며 오는 듯.. 나머지 여름도 건강하시길요.

 

금성 11.08.11. 00:28 new
더운 날씨에 시원한 강바람에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고 갑니다.
물새는 그림자의 흔적도 남기질 않고 떠나갑니다.
 
 
혜연 배영옥 11.08.09. 11:24
강바람
고은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전체 메일에 쓰겠습니다
강녕하시고 향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