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여름바다 충무

소산1 2011. 8. 4. 18:59

 

[[시인 문재학]] 여름바다 충무|【 특별회원 1실 】
소산/문재학 | 조회 49 |추천 0 |2011.08.02. 09:46 http://cafe.daum.net/goodsisamo/55l4/2873 

 

여름바다 충무

        소산/문 재학

 

시원한 바다가 그리워 찾은

아름다운 항구

충무 앞바다

 

굴곡진 해안 풍경 따라

몰려드는 차량. 인파들.

몸살

팔월의 더위를 달구는데,

 

견내량(見乃梁)의

거센 물살 가르는

여객선의 하얀 포말에

갈증 난 목을 적시였다.

 

풍요로운 삶은

낚시공원 등대로

화려한 비치파라솔로

갯내음으로 피어오르는데

 

충무공 얼이 깃던

한산섬 앞바다는

말없이 세월을 헤아리고 있네.

 

 

 
雲海 이성미 11.08.02. 10:32
바다는 늘 그리운 고향 갔습니다
충무의 한이 서려 있는 충무 앞바다 요즘은 젊음이 넘실대기도 하지요
가슴에 와 닿는 소중한글 담아 봅니다 선생님
 
竹虎/김홍만 11.08.02. 11:08
충무 앞바다에 넘실대는 파도가 그립습니다  
 
澐華 김정임 11.08.02. 18:17
시원한 바다 그리운 때입니다. 선생님 귀하신 시심에 머물다 가슴속에 담아갑니다.
비 피해는 없으신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우신 8월이 되소서~!
 
大河/ 임용식 11.08.03. 00:13 new
고운 글 가슴깊이 감사드립니다...
잠시 비가그치니 8월의 열기가 대단하네요...내일 부터 중부지방 또 국지성 비가 온다니
가슴아픈 피해가 없으면 합니다.. 울님 사랑하는 우리들의 카페와 정과 가슴 나누며 행복 하세요..
울 카페도 울님 도 모두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연/강봉희 11.08.03. 08:45 new
아름 다운 시향에 머물다 가여...............더운데 건강 하시죠...
 
心泉 김진복 11.08.03. 19:41 new
문 선생님, 아름다운 충무에 가면, 시인이 아니어도 싯구가 한 줄은 나올 듯 하더군요.
바닷가 정자에서 1/1에 먹던 붕장어회,터널입구에서 먹던 여러가지회 푸른바다 눈에 선합니다.
늘 건필하세요.

   

이뿌니 11.08.02. 21:41
마음을 갈아 앉히는 시귀 입니다,
세월에 풍자와 충무공에 업적이 한산섬 앞바다에
화려하게 펼져진 비취파라솔 하고 너무 비교가 됩니다,
충무는 몇번 다녀 왔습니다,
이태리에 나포리같은 곳이라고 들 표현들을 하지요.
작은 섬들이 여기저기 옹기 종기.....
충무 앞바다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개인적으로 소메몰도 를 가보지 않아
가까운 날자 잡아 소메몰돌를 한번 가볼려 고합니다,
소산님은 갔다 오셨겠지요.
잘 읽고 갑니다

 

하나의 무늬 11.08.02. 10:55
선생님 언제나 아름다운 시 감사 드립니다
더운 여름 건강 하시고요
행복한 8월 되소서

 

운지 11.08.02. 19:41
곱게 빚으신 아름다운 여름바다 충무에서 함께 하며 대리만족을,,,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사유 담아내시는 고운 밤 되세요

 

의제 11.08.02.  16:26
충무 앞바다 마냥 그리워지는 그곳에서 쓴시가 마음에 와 닿습니다.

 

센스 11.08.02. 21:25
이순신 장군이 생각나네요~^^ㅎㅎ
 
설화 11.08.03. 13:38 new
전 충무는 아직도 못가봤어요 시간내서 꼭한번 다녀오고싶네요 충무에 역사와 풍요로운 삶의현장을 보는것같아요
 
소당/김태은 11.08.03. 22:58 new
충무공 얼이 깃든 한산섬 앞바다.....고운 시를 보니 가보고 싶네요 하하

   

문경자(21회) 11.08.02. 21:44
바다라는 말만 들어도 그리운곳입니다.
한산섬 달 밝은 밤에 수루에 홀로~~~
잘 읽고갑니다. 더운 날씨에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나나 11.08.02. 13:28
아름다운 충무 오래동안 가보지 안았어요. 건강하세요. 소산님.
 
인지 11.08.02. 16:07
시원한 파도 소리와 갯내음이 손짓 하네요
충무에 다녀 왔는지요
글 감사합니다. 정겨운 오후 시간 되세요 ^^* 
 
 
당신멋져 11.08.02. 17:14
여름은 바다를 부르지요
고운글향에 머물다 갑니다, 맛 잇는 시간 되세요,
 
원산지 순천 11.08.02. 20:14
작년 가을에 가본 한산섬 역사가 깃들어 있는 멋진 곳이었네요~
고운 글 향기 감사 드립니다~^^*
 
참나 11.08.03. 08:27 new
해변을~ 동,남,서 로 돌다보면
그 위치에 따라 바다빛이 다름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중에 해안 풍경이 으뜸인 충무 앞바다.
조상의 얼과 역사의 출렁임이 느껴집니다.
검푸른 물빛이 보이는 듯...
좋은 글 감사합니다

   

꽃삽 11.08.02. 20:28
왜선을 무찌른 충무공의 견내량 거친 물살이
되뇌어지 |  
 
白雲/손경훈 11.08.03. 11:41 new
남해안의 아름다움속 충무앞바다의 모습을 그려 봅니다
역사의 숨결이 숨쉬는곳 요즘은 인파로 북적되겠군요
고운 하루 되세요
 
죽어도 죽지 아니함이요
그때의 함성은 더욱 크게 들려오고
역사에 숨쉬고 견내랑에 일렁이는
충무공의 칼 날은 오늘도 한산 섬을
달빛처럼 밝아있지요
 
충무 앞 바다 좋지요
몇년전인가 사진하러 갔었는데 아름다웠습니다
거재를 한번 가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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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만 11.08.03. 08:01 new
충무 앞바다는 한가로이 태공이 노니는데
저 쪽발이들이
동해에 날파리처럼 앵앵거리네요
쥑일~
 
신선초 11.08.03. 09:14 new
이순신장군이 노려보고 있어요 절대 날파리 달라붙지 못할 겁니다
말없이 세월을 헤아리고...충무 바다에 잘 다녀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혜연 배영옥 11.08.02. 10:50
여름바다 충무

충무의숨결이 있는듯합니다
충무 이순신장군 건필하소서~
전체메일에  씁니다.  감사합니다 ~
시인님

 
좋은곳 다녀 오셨군요? 저도 작년에 다녀 왔답니다.
해변의 갈매기 높고 낮게 날아 좋은 풍경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