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다알리아

소산1 2011. 6. 23. 19:33

 

다알리아|자작시 시조

소산 | 조회 31 |추천 0 |2011.06.20. 17:46 http://cafe.daum.net/eyudang/LNH1/1564 

 

 

 

다알리아

              소산/문 재학

 

바람이 흔들어 놓은

꿈의 요정(妖精)이 일깨웠나

 

비단결 같은

노-란 다알리아

 

생기 넘치는 꽃잎에

싱싱한

생명의 숨결

 

눈부신 아름다움에

마음의 호수 열리고

 

깊이를 알 수 없는

자연의 신비(神秘)에

 

잔잔한 파문이 인다.

감미(甘味)로운 파문이

 

볼수록 아름다워

하염없이 바라보네.

시름을 날리면서

 

 

 

 

 

 

박승수 11.06.22. 08:43

장마가 시작되는 날 아침 노란 다알리아를 바라보며 웃음을 얻습니다.

 

소운 11.06.22. 21:26

정말 꽃잎 하나하나가 비단결처럼 곱습니다.꽃을 사랑하고 어여삐 바라보시는 소산님의시심에 저도 미소지어 봅니다^^

 

산나리 11.06.20. 21:32

다알리아는 왼지 다른 들 보다는 소박하고 친근감이 가네요, 저만의 생각일까요

 

김인선 11.06.21. 19:16

고운 달리아 꽃의 시향...아름답습니다..시름을 날려 버릴 고운 모습 ...고맙습니다^*

 

당신멋져 11.06.22. 19:18

예쁜 다알리아를 보면서 상상할수 없는 좋은글 감사 합니다.늘 행복 하세요

 

이상민 11.06.22. 00:17

바람이 깨운 꿈의요정,눈부십니다,,시인님 시원한 밤 보내세요

 

가은♡金 注 喜 11.06.21. 21:16

다알리아 꽃처럼 글도 잘 조화되어 살아 있군요~~시인님 건안하십시오

 

소당/김태은 11.06.22. 15:43

달리아 라고 하는 아닌가요.  적색 노란색 탐스럽고 우아한 같은데......

 

이뿌니 11.06.21. 20:34

달알리아 꽃은 이맘때 피죠.노란색 빨강색....뒷뜰 장독대 옆 또 앞 마당 화초밭 가장자리키가 유난히 큰 다알리아 .....꽃이 탐스럽습니다,뿌리 식물 이죠...

 

늘 푸른꿈 11.06.22. 19:41

다알리아꽃 아름다워요 고운글 감사합니다

 

최 신형 10:44

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쉬원한 그늘에서 보내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운지 11.06.21. 21:28

볼수록 아름다워 시선 돌리기 아쉬운 다알리아와 그 고운 시향에 젖어갑니다.  건안 성필하세요 ^,*

 

천리향/귀련 11.06.21. 20:04

옜적에 시골 장독대 옆에서 많이 보았는데요.고운 꽃 감상 고맙습니다.

 

白雲/손경훈 08:57

노오란 다알리아에 마음을 빼앗겨 버렸나 봅니다. 아름다움은 마음을 붙잡의 말입니다. 행복하세요

 

蕙亭 박 연희 08:54

어릴적엔 자주 볼수 있는 귀한 것들이 지금은 일부러 찾아 봅니다, 이 아침 시인님 글 밭에서 반가운 꽃말이 떠 오르네요^*~ 함께 합니다~

 

 

샬라 11.06.21. 20:51

옛 시골집 장독대 옆 화단에 피었던 꽃 화려하기도 하지요..그 시절 생각나는 꽃이네요. 감사합니다.

 

남포항 11.06.21. 22:13

좋은글 아름다운 꽃 잘 보고 갑니다.

 

낭림산맥 11.06.22. 16:56

꽃을 예찬한 시,,잘 보고 갑니다,,

 

기다려의미소 11.06.22. 01:12

유리알 처럼 투명한 꽃잎, 시를 품은 다알리아--

 

청암류기환 11.06.21. 21:27

마치 조화 같은 다알리아....너무 아름답군요. 곱고 아름다운 글 올려 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