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봄바람
소산1
2011. 4. 6. 11:00
봄바람 소산/문 재학
남풍(南風) 실은 봄바람 산을 넘고 령(嶺)을 넘어 여울져오면
솔바람 강바람도 따라나선다.
마른 풀잎에도 앙상한 가지마다 연초록 새싹의 꿈 꽃바람 심어놓네
대지를 녹이며 흐르면서 마음에 봄 향기 피우면
가벼운 흥분도 촉촉이 젖어오는데
오늘도 가늠 할 수 없는 산천이 그리운 봄바람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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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소서~!
봄은 우리곁에 바싹 닦아왔습니다.
남녁의 매화와 산수유가 절정에 다달았답니다.
따뜻한 봄 되세요.
그때는 산으로 들로.......
강변을 거닐면 잔잔히 이는 물결에 마음을 실어 아련히 떠오르는 매기의 추억!
소산님 책 나오셨다면서요?
축하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건필 하세요!
어릴 적 뛰놀던 고향집이 그립습니다.
꽃샘추위가 막고 있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눈소식이 웬말인가요,,,^^
고운 밤 되시구요 ^^*
머지않아 더욱 더 향긋한 봄바람이 대지를 누비겠지요.
행복한 봄날들 되세요.
쑥을 캐다가요.
시인님 고운 하루 만드세요.
살포시 고개 내밀어
부끄러이 사랑하는 그의 이름을 불렀을 때
착한 계절이 다가왔다.
고운 시향에 다녀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