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옛 친구 생각

소산1 2010. 9. 10. 18:43
옛 친구 생각|자작 시
소산 | 조회 16 | 2010.09.05. 20:47 http://cafe.daum.net/eyudang/LNH1/905 

옛 친구 생각

         소산/문 재학

 

시원한 계곡바람

찾아드는

정자나무 아래 오르면

 

골목길 패거리

옛 친구 생각이 난다

 

삶의 바다로 떠나간

그리운 옛 친구

추억의 불씨 속에

새록새록 떠오른다.

 

수박서리 하다

쫓기던 동구 밖

한가로이 떠가는 뭉게구름

오늘도 변함없는데

 

동심에 뛰놀던

그때 그날들이

덧없는 세월 속으로

하얗게

바래어 간다.

 

 
토요일 들어 가셔서 쓰신 글 인가요, 누구나의 옛시절 좋은 글 에서 머물다 갑니다, 10.09.06. 09:23
 
그리움에 젖게하는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10.09.06. 11:22
 
옛 친구는 새록 새록 생각이 나지요? 시상이 부럽습니다. 10.09.06. 15:38
 
 
동심에 뛰놀던 그때 그날들....그립습니다... 10.09.07. 16:08
 
진한 우정의 산실 그런 날이 그립습니다 추억 참 아름답지요? 10.09.05. 2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