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화창한 날씨
소산1
2009. 10. 31. 19:11
화창한 날씨
小山. 文 載學
모두가 반기는 날씨다.
비바람 모라 친 후는
더욱 아름답고,
양지쪽 햇빛은
더더욱 눈부시다.
어쩌면 날씨가
人間事와 恰似할까?
궂은 날씨
험악한 날씨
용케도 참는 것은
구름 흩어진 공간
빛나는
파란 하늘이 있기 때문이다.
몽실 몽실
피어오르는 아지랑이가
생기 있는
꽃망울을 터트리고
지저귀는 새 소리가
귀전에 청아하게 들리는
和暢한 날씨 !
그것은 희망이고
우리들의
작은 행복이다.
댓글 4 인쇄 | 스크랩(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