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화창한 날씨

소산1 2009. 10. 31. 19:11

화창한 날씨

           小山. 文 載學

 

 

 

모두가 반기는 날씨다.

비바람 모라 친 후는

더욱 아름답고,

 

양지쪽 햇빛은

더더욱 눈부시다.

 

어쩌면 날씨가

人間事와 恰似할까?

 

궂은 날씨

험악한 날씨

용케도 참는 것은

 

구름 흩어진 공간

빛나는

파란 하늘이 있기 때문이다.

 

몽실 몽실

피어오르는 아지랑이가

 

생기 있는

꽃망울을 터트리고

 

지저귀는 새 소리가

귀전에 청아하게 들리는

 

和暢한 날씨 !

 

그것은 희망이고

우리들의

작은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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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산님이 사시는 합천의 푸르름이 가득한 산야를 생각하게 하는 시향입니다 참으로 마음이 평안해지는 평화로운 시 감상 잘 했습니다. 09.06.12 17:52
 
언제나 따뜻한 격려의 글 감사 합니다. 09.06.12 18:09
 
화창한 날씨....아름다운 시향에 잠시 쉬었다 갑니다. 정모날 뵈어요. 09.06.12 23:30
 
하늘이 주는 공평한 행복 화창한 날씨와 상쾌한 기분 아닐까요? 감사합니다. 09.06.14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