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산1
2020. 7. 12. 07:59
동백섬 산책
소산/문 재학 추천 0 조회 44 20.07.07 09:21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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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본문내용
동백섬
동백섬 산책
소신/문 재학
울창한 숲속
그림 같은 산책길에
청아(淸雅)한 산새들의 아름다운 화음은
수많은 산책객들의
행복한 발걸음을 경쾌(輕快)하게 하고
귓전을 두드리며
하얀 포말(泡沫)을 쏟아내는
자연의 숨소리
파도소리도
늘어진 가지를 흔드는
천연의 비린향기
시원한 바닷바람도
엔도르핀으로 동행을 한다.
짙은 녹음을 타고 흐르는
상쾌한 동백섬의 정취(情趣)에
송골송골 건강한 땀방울이 솟고
생기(生氣) 넘치는 걸음마다
삶의 환희(歡喜)가 묻어났다.
어시스트.안종원 20.07.07 10:55
누리마루 정겹습니다 동백꽃 흐드러졌을땐 더 없이 아름다웠듯 싶기도 합니다 예전에 가보았던 동백섬 시인님의 고운글과 함께 감사히 봅니다
나만의 공간 20.07.07 22:07
엔드로핀이 동행을 하는 곳 아름다운 곳이네요...포말을 쏟아내는 자연의 숨소리....역시 시인은 아무나 하는것이 아니네요... 좋은시 잘보고 갑니다...감사합니다..
자스민 서명옥 20.07.07 16:29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 란 노래에도 동백섬이 있지요. 한번도 못 가본 동백섬의 풍경글이 바다에 온것 같이 느껴지네요
산들내 20.07.07 11:04
동백섬 바다바람이 불어 오는 듯 합니다
은빛 20.07.08 07:01
동동백이 눈에 선하게 들어옵니다 멋진 사진도 잘 봤어요
문천/박태수 20.07.07 10:44
시원한 갯바람에 포말을 일으키며 솟아오르는 파도.. 동백섬 산책.. 아름다운 글향에 쉬어갑니다.
자유리 20.07.07 09:33
동백섬 정경이 눈에 선합니다 운동하시는 모습이 떠 오릅니다
강나루 20.07.07 20:26
장마철이라 날씨가 변덕스럽네요 잊지 않고 저희카페 애용하셔서 좋은 글을 주시니 넘 고맙습니다 장마 기간이라 날씨는 후텁지근하고 불쾌지수도 높습니다. 하지만 마음만은 편안하고 푸근하게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연지 20.07.07 09:32
사진만 봐도 시원한 풍광 고운 시 .... 아침에 즐겁게 보고 갑니다 건안건필 하세요 감사합니다
꿀벌 20.07.07 21:46
해운대 동백섬인것 같습니다 제 고향이 부산이라서 동백섬에 자주갔었습니다 작년에 가보니 옛 동백섬보다 달라진것을 느꼈습니다 코로나때문에 답답할때 해운대 바다를 보면 가슴속까지 시원할것 같습니다 좋은시글에 다녀갑니다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슬美 20.07.07 15:15
장마철이라 날씨는 후덥지하게 느껴지네요 하지만 이럴 수록 동백섬이라도 누군가와 손잡고 걸어보고 싶어요 새로운 삶이 느껴지리라 믿어져요 고마워요 하나하나 뜯어가면서 읽어지네요~
우레비 20.07.07 15:21
시원한 바다바람이 부는 동백섬을 찾고 싶네요 소서가 시작되면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과일과 채소가 많이 나며, 밀과 보리도 이때부터 먹게 됩니다. 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온 것입니다 건강하셔야 합니다
핑 클 20.07.07 10:48
동백섬은 어릴 때 친구들과 많이 갔던곳으로 옛날엔 자연적인 경치가 좋았는데 언젠가부터 도시개발이라하여 동백섬이.... 그래도 전체적인 모습은 넓은 바다와 백사장과 고운 모레들... 아름다운 해변이 외국인들도 오고싶어하는 관광지이지요~
雲海 이성미 20.07.07 10:25 부산 동백섬을 거닐던 그날이 추억이었는데 다시 한번 그리움을 자아냅니다 선생님 잘 계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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