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문병 단상

소산1 2020. 3. 14. 09:35

문병 단상|★--------소산 문재학

소산/문 재학 | 조회 43 |추천 0 |2020.03.11. 09:43 http://cafe.daum.net/wjstnqls4171/OaBx/294 

문병(問病) 단상(斷想)

소산/문 재학


심신을 좀먹는 병마(病魔)

애처로운 눈빛에 어린

그 누구도 대신 할 수없는

혼자만의 고통. 신음


건강할 때 건강을 소홀히 한

후회막급(後悔莫及)의 앙금이

가슴에 멍으로 아리다는데


창밖에 귓전을 간질이며

들리는 활기찬 울림

발자국소리. 웃음소리

소소한 일상생활이

행복의 메아리로 들리고


멀리보이는 봄 풍광이

건강한 삶의 소중함을

새삼스럽게 일깨우며

유혹의 빛을 뿌리고 있어


병마로부터 벗어나려는

새로운 용기(勇氣)의 풍선을

눈물겹게 부풀리고 있었다



설화 20.03.11. 11:01

한번 병마로부터 벗어 보려고 노력해보지만은 사람은 아픈 심정을
잘모르지요.  봄은오는데 마음은 봄이련만  몸은 아직도 한겨울.
소중한 글속에서 건강을 향하여 달려가렵니다. 
    
꿀벌 20.03.11. 15:56
건강할때 건강을 지켜라는 말이 있습니다
젊었을때는 모르고 살아왔는데 나이들어서 생각하면
후회할일도 있습니다
돈도 중요하지만 뭐니해도 건강 부자가 최고입니다
좋은 시글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과 행복이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문천/박태수 20.03.11. 18:28
볃상 밖에 울리는 활기찬 발자국 소리 웃음 소리..
문병 단상, 좋은 글향에 쉬어갑니다

   미연 20.03.12. 18:22         
문병가기도 두렵고 어지러운 현실을 잘 극복하여
하루빨리 평화로운 날 이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건안 하세요 

   雲岩/韓秉珍 20.03.11. 12:38
소산선생님 수요일 오후 좋은글 잘 감상했습니다
오후에도 건강유의 하시고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호정 20.03.12. 09:10
건강할 때 건강을 소홀히 한
후회막급(後悔莫及)의 앙금이
가슴에 멍으로 아리다는데
창밖에 귓전을 간질이며
들리는 활기찬 울림
발자국소리. 웃음소리
소소한 일상생활이
행복의 메아리로 들리고

문재학 시인님의
좋은 말씀이
콩콩 마음을 묶습니다 ㅎ                  
좋은글 보며
모닝차 한잔을
마십니다
건필하시어요
   
雲海 이성미 20.03.11. 16:17
중년이 지나면 젊어서 보이지 않던 병들이 하나둘 생겨나는것 같아요
어쩔수 없는 현실에 위로하고 위로 받으면서 살아야 할것 같습니다

수장 20.03.12. 09:22
병마에 시달리면 조그만 소리에도 소중함을 느끼게 되지요
 
은빛 20.03.12. 09:46
창밖에 봄을 얼마나 병상에서 그리워하겠습니까 이해가되요

진달래 20.03.12. 17:34
건강이 최고란걸 느낍니다

경사났네 20.03.11. 19:44

창밖에 귓전을 간질이며
들리는 활기찬 울림
발자국소리. 웃음소리
소소한 일상생활이
행복의 메아리로 들리고
--이런 일상이 곧 오리라 기대하고 살아가자구요~


  소당/김태은 20.03.11. 14:45
오늘 이세상 마지막 생을 마감한 상가에 잠시 들려 왔어요
참으로 요즘엔 살맛 안나요 가는 곳 마다 소독약 눈만 내
놓고 돌아다니니 답답 숨막히는 요즘 건강 유의 하세요

  연지 20.03.12. 09:26
길거리에 사람도 없구 병원도 환자들이 절반은 줄고 상가도
파리 날리고 난리가 언제쯤 벗어날런지 우리함께 기도해요

가을하늘 20.03.11. 16:04
아프지 말고 건강해야하는데 마음데로 안되내요 노을빛에 젖으면서

어시스트.안종원 20.03.12. 12:04
젊음이 있을땐
돌맹이 먹을듯 싶었는데
잠시잠깐 흐른세월앞에
어느덧 무디어 졌나봅니다.
마음도 건강도
저또한 자신이 없기때문입니다.
그럴때일수록 남은 건강이나마
잘 챙겨봐야지 싶습니다.
건강 백번 생각해도 최고인가 봅니다.

자스민 서명옥 20.03.11. 14:17
아프기 전에는
건강이 중요한걸 모르지요
어디 아프신가 봐요                  
건강이 최고이어요
항상 건강하셔야 합니다

균담 20.03.11. 21:55
봄 봄 봄

잠들었던 활력이 봄 되어
샘 솟아 生氣돌아 온 몸 따뜻하고 어느 새 등줄기에 땀흘러 상쾌한 건강 회복
천년 만년 살고지고
아!
아름다운 세상이로구나
우리 모두 희망의 봄을
가슴에 안고 흥겹게 살아 봅시다.     

  협원 20.03.12. 07:30
편안하게 숨쉴수 있는 지금 이 행복을 ..
입으로 숨쉬면서 알게 되는 어리석음을 오늘도 벗어나지 못합니다


미량 국인석 20.03.12. 22:04         
소소한 일상생활이 행복함이었다는 새삼 느끼는 요즘입니다.
건강하세요~ 소산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