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동백섬|

소산1 2010. 5. 11. 08:35
동백섬|자작 시
소산| 조회 16 | 10.05.06 10:15 http://cafe.daum.net/eyudang/LNH1/798 

 

 

동백섬

                      소산/문 재학

 

빤짝이는 오월의 新錄속

秀麗한

동백섬 바닷가

 

그 옛날의 흔적 찾아 왔건만

육십층 摩天樓 낯선 그림자

가슴을 짓누르는 구나

 

멀리 水平線으로

가물거리는 海風

소리 없이 밀려와

철썩철썩

바위 두드리는 소리에

 

누리마을에 깃든

세계 정상들의 숨결

자랑스런

추억으로 살아난다.

 

오늘도

몰려드는 人波의 발걸음

동백섬을 돌고 돌아

 

해운대 백사장에

새로운 痕迹을 남긴다.

 

 

 
저작자 표시컨텐츠변경비영리  소산
동백섬 가까이 광안대교를 끼고, 호화 초고층 빌딩이 많이 들어서 있다. 10.05.06 10:16
 
동백섬이 개발이되어 그옛날 자취는 없어도 그래도 철썩철썩 해풍의 바위 두드리는 소리 소산님의 가슴을 두드리지요 10.05.06 20:14
 
소산님 사진도 잘 올리시고 시향이 아름답습니다 이제 서서히 보따리 풀으시는 군요 하하 10.05.06 20:42
 
동백섬에서보는 광안대교. 와 하늘높은줄모르고 올라 간 고층 삘딍.........................부산의 정경이 많이 달라진것같습니다. 10.05.07 17:22
 
누리마루 를 잘 찍어셨네요 지금 그곳은 서울 강남이나 마찬가지라는데 경치는 훨씬 더 좋답니다...좋은시 고맙습니다. 10.05.06 2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