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인생길

소산1 2019. 1. 12. 13:58

인생길

소산/문 재학


사연도 많고 탈도 많은 인생길

내일의 태양은 언제나 떠오르기에

누구나 그리는 복락(福樂)을 꿈꾸며

비우는 마음으로 살아가리라.


부침(浮沈)의 인생길에

부딪치는 마음의 상처들은

사랑의 정성으로 다독이면

고뇌(苦惱)의 끈도 풀리리라.


쓰라린 세월의 강에

사랑하는 이의 사랑의 등불은

비틀비틀 인생길에

어둠을 밝히는 이정표(里程標)이어라.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황금 같은 나날들에 뿌리는

겸양(謙讓)의 밝은 미소는

감미로운 삶의 향기로 피어나고


넉넉한 가슴에 샘솟는 인정 따라

행복의 파고(波高)는 높아지리라




최종만 19.01.11. 14:21 new

마음을 비우고 겸양의 미소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崔 喇 叭 07:09 new
소산 문재학님의 시 잘 감상했습니다 인생길을 걷고 가는 인생나그네가 이제 막다른 골목에 왔습니다 인생이란 一場春夢입니다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石水 19.01.09. 20:29
탐탐치 않은 인생길입니다
마음 먹은대로 되지않으니
이또한 세월따라 늙어가지요
하지만 꿈은 늘 간직해야겠지요 
    
해품달 19.01.10. 06:11
오늘도 그 길을 우리는 묵묵히 걸어갑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언제나 웃음이 피어나고 행복이 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글에 함께합니다.따뜻한 하루 되십시오.

베라모드 19.01.10. 17:26
저는 나이들어 쓸데없는 고집과 아집만 쎄질까 걱정이 됩니다.
시인의 글에서 처럼 비우고 다독이면 고뇌란 놈은 없을 터인데..


수진 (桃園 김선균) 19.01.09. 20:09
곱씹게 되는 좋은 시
"인생길" 잘 감상했습니다

자스민 서명옥 19.01.09. 16:05
백세시대에 살면서
사연없는 사람이 없듯이
고갯길 넘어가다 보면
좋은일도 많겠지요

올 한해
시인님의 인생길이
무난한 꽃길이었으면 좋겠네요
        
더불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가는 인생길

더없는 기쁨이고
행복인것 같습니다


어시스트.안종원 19.01.10. 09:18
시인님의 고운글 즐감입니다.

다문화 가족처럼

더불어 살아가는 삶속에서
우리들의 행복도 이루어지리라 봅니다.

시인님의 고운글처럼
아름다운 인생길
누구나 꿈꾸는 오늘인지도 모릅니다.

문천/박태수 19.01.09. 22:25
부침하는 인생길 마음의 상처는 사랑으로
다독이리라.. 좋은 글향에 쉬어갑니다.

혜슬기 19.01.10. 09:06
한평생 살아아가는 인생길은 멀기도 하고
꿈도 많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하게 어제보다
더 나은 하룻길 되세요~

예화 19.01.10. 09:39
인생길 한번 가면 다시는 못올 인생
뒤돌아가지는 못하지요?

미량 국인석 19.01.09. 23:39
연습 없는 인생길 우여곡절을 격으며 참 힘들게 살아왔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잘 살아왔다고 할 수 있을런지
지나온 날들을 생각하면 지울 수도 없고 고쳐 쓸수도 없는 인생길이네요.
기해년 새해에도 건승 건필하시고 행복하세요. 소산 선생님!^^

石友,박정재 19.01.09. 13:58
정성이 가득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雲海 이성미 19.01.09. 14:12

굳이 평탄치만은 않은 인생길에는 함께하는 마음들도 있지요

수장 19.01.09. 14:25
더불어 살아가는 인생길 탈도 많지만 그래도 아직은 살만 한것 같습니다 
    
가을하늘 19.01.09. 15:41
질퍽산 삶으로 살아온 인생길 이제 모든것 가 접어두고 하얀마음으로 살아가렵니다 감사합니다

雲岩/韓秉珍 19.01.09. 11:31
소산선생님 수요일 오전시간 좋은 시심을 잘 감상했습니다
오늘도 추운날씨에 건강조심 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은빛 19.01.09. 23:26
한생의 인생길에는 많은것들이 함께 하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