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건망증
소산1
2010. 2. 23. 08:47
건망증자작 시
건망증 소산/문 재학
조용히 음악이 흐르는 어느 봄날
아직도 마음은 청춘인데 내가 왜 이러는지 몰라 건망증이 심하다고 치매를 염려하며 눈물 글썽이던 당신
가슴속 젖어오는 그 말에 내 마음 둘 곳 없었소
언제나 넘치는 환한 웃음 그리고 정겨운 음성 고난의 세월 사십년을 한없는 사랑으로 극복 하였는데
한 번의 실수로 마음 아파 하지 마오
봄날의 새싹 같은 열정 영원히 함께할 한마음 순백의 사랑으로 지켜 나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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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록새록 사랑이 가득한 시향에 맘 씻고 나갑니다. 10.02.21 19:15

건망증
하니 생각 나는것이 있어요 헬스크럽 옷장 열쇠 왼쪽 팔목에 끼고 열쇠를 한참 찾다가 잃어 버렸다고 10000 원 물어내고 궁시런 거리며 집에와서 옷 갈아 입는데 열쇠가 왼쪽 손목에 .....




건망증 시"를 읽으면서 생각이나서 .....
10.02.21 20:43








건망증 때문에 슬퍼하는 배우자의 사랑과 40년을 한없는 사랑으로 극복한 두분의 순백한 사랑에 박수를 보냅니다~^^ 10.02.22 16:33


오랜동안 살아온 부부의 진한 정을 느끼는 따뜻한 시 잘 읽었습니다. 10.02.22 19: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