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설날

소산1 2010. 2. 17. 07:14
설날|자작 시
소산 | 조회 23 | 10.02.14 20:20 http://cafe.daum.net/eyudang/LNH1/699 
 

설날

    소산/문 재학

 

세세연년 맞이하는

歲時 풍속

 

祖上의 蔭德기리고

그리운 가족. 고향 찾아

새로운 풍속. 민족 대이동

 

모처럼 생기 도는 가정

새해 선물오가며

새해를 밝히는

웃음꽃이 넘치네

 

일가친척

마을 어른에

歲拜하는 아름다운 전통

 

한해의 새 희망

건강과 萬福을 비는

德談이 쏟아진다.

 

만나는 사람마다

정다운 새해인사

넉넉한 인심에

세상시름 잠재우며

 

올해도

한 그릇 떡국에

연륜의 탑은 높아가고

헤어지는 아쉬움 속에

소중한 추억은 쌓인다.

 

 
저작자 표시컨텐츠변경비영리 여울
요즘 아이들 새배는 많이 다른 양상을 보는듯 하여 좀 씁슬할때도 있어요. 우리말에 불공보다 잿밥이라 말이 실감 나더군요.
10.02.14 21:52
 
건강하게 내년의 떡국을 .....헤여지는 아쉬움 만남의 연속입니다. 헤여지기 위해서 만나는것 아닐까요? ㅎㅎ 10.02.15 10:08
 
정겨운 글속에 우리의 삶에 모습 그대로인듯 잘 머물다 갑니다 10.02.15 10:33
 
우리나라의 좋은 풍속 .설날이면 때때옷에 세뱃돈에 설레움이 가득하던 어린시절이 생각납니다. 10.02.15 14:31
 
경인년새해복많이 받으시고 문운이 활짝열리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10.02.16 07:06 new
 
아직도 설 기분이 살아 있습니다, 다음 명절이 올때까지 소산님의 글 잊지않고 들춰 보겠습니다, 10.02.16 21:51 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