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기침소리

소산1 2017. 3. 4. 13:15

기침소리|▣♡ 아름다운 글

소산문재학 | 등급변경 | 조회 104 |추천 1 |2017.02.22. 11:30 http://cafe.daum.net/jeokhojaemkchoi/PM7E/4180 

기침소리

소산/문 재학


콜록콜록

긴긴밤

어둠을 흔드는

안타까운 소리


생체리듬의 이상 징조

염려의 소용돌이에

가슴이 탄다.


밤마다

단잠을 깨뜨리던

임의 숨결이


세월 속에 묻어온

추억의 저편에

지금도 떠오르네.


애절한 모습은 눈가로

그리움은 가슴 가득히


아련하게

 

 
강나루 17.02.22. 12:02
질병에 따라 기침소리가 다르죠?
감기에는 기침감기도 있지요?
환절기 조심해야 합니다 좋은시 글 감상합니다

이윤성 시인 17.02.22. 12:44
밤새 마련 기침소리 안타까운 듯
마음이 아픔을 느껴지는 시이네요

수진 (桃園 김선균) 17.02.25. 22:24
기침으로
가슴이 아픕니다.
그리움이 더 하여
눈물이 흐릅니다.

문천/박태수 17.02.22. 21:41
애절한 생체리듬의 이상 징조..
기침 소리, 좋은 글향에 쉬어갑니다
  

  백초 17.02.25. 16:33         
아이나 어른이나 기침소리 들으면 마음이 아프답니다

미량 국인석 17.02.23. 00:15
가슴아픈 임의 숨결이
그리움 속에 더욱 안타깝기만 합니다.
환절기에 더욱 건강에 유의하시구요.
건승 건필하세요! 소산 선생님!^^

소당/김태은 17.02.23. 18:54
기침소리 들리면 잠이 안 오잖아요
가슴이 타고 안쓰러워서 ......   
  
협원 17.02.22. 16:26
옛부터 중환자라 하면 기침을 먼저 생각했는데 우리들은 기침을 너무 소홀히 생각해서 어려움 격는분들을 자주 만납니다

雲海 이성미 17.02.22. 13:40
예전 저희 아버지가 해소 천식으로 밤이면 기침을 많이 하셨습니다
가끔 아버지의 그 기침소리가 환청으로 들릴때도 있지요
 
대한인 17.02.23. 10:49
새벽녁에 더욱 많이 들렸던 부친의 헛기침 소리가 생각 납니다,
ㅎㅎㅎㅎ 기침 소리 듣고 무조건 기상을 하였던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산월 최길준 17.03.02. 10:49
기침소리......애절한 모습은 눈가로

그리움은 가슴 가득히
....그리움이 있는 삶은 아름답습니다

率香/孫 淑子 17.02.26. 23:37
반갑습니다 고운님
개나리는 폈지만 아직은 봄이라기엔 좀 이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행복이 함께하세요
산길들길 17.02.23. 22:48
긴긴밤 어둠을 흔들던 안타까운 기침소리가 아직도 들리시나 봅니다.

조약돌 17.02.22. 17:30
환절기엔 기침소리가 더 많이 나요.

수장 17.02.22. 23:40
기침 소리는 모두의 단잠을 깨우기도 하지요

은빛 17.02.23. 09:04
늦은밤에 들려오는 기침소리에
잠못드시던 어머니가 그립네요

꽃미 17.02.22. 11:41
엣날 어릴적 시골에 살 때 할아버지께서
내방에 들어오실 때에는 꼭 기침을 서너번씩
헉헉헉 하고 오셨어요 ~~

鄕耕 윤기숙 17.02.23. 15:25
나이가 들고 기침하는 노인들을
이해봇하던 내가 하소기침 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되네요
나도 가끔 기침이 나이가 들면
기관지가 약해서 기침이 자주 나는
건데 그걸 몰랐지 뭡니까?

오은 이정표 17.02.22. 21:50

기침은 만병의 근원이라 들은 것 같습니다만
혹여 선생님 댁에 건강이 안좋으신 분이 계시다면
하루 속히 쾌차하시기를 기원드림니다


비발디 사계 17.02.22. 16:18

소산님 무탈 하신지요 ?
오늘은 비가 오다가 눈이오다가 비가 내리는 변덕스럽더이 다 .
감기 조 심하시고 늘 강녕하세요 ..
주신 귀한 글 그리움에 마음 함께 해봅니다 !!!!!

다솜이 17.02.22. 14:53
오늘 하루종일 비도 오고 있는데...
공감하고 갑니다.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