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바닷가 2
추억의 바닷가▣♡ 아름다운 글
추억의 바닷가 2 소산/문 재학 냉기로 부서지는 한겨울 바닷가 쏟아지는 외로움에 발길이 무겁다. 기나긴 추억으로 물들어오는 아물지 않은 그리움의 상처는 가슴깊이 얼어붙는데 아련히 떠오르는 임의 모습 하얗게 피어오르는 파도의 꽃에 스러지네. 어둠의 절벽에서 꿈의 등불로 흔들리는 삶의 빛이여 얼마나 사랑해야 만날 수 있을까 얼마나 괴로워야 잊을 수 있을까 바람에 흩어지는 슬픈 사랑이여 사라져가는 덧없는 삶이여 추억도 야위어가는 텅 빈 가슴에 철썩철썩 서러움의 파도가 밀려든다. |
|

서러움의 파도.. 아름다운 글향에 쉬어갑니다




귓가에 들리는 애닮은 고운시 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雲海 이성미 17.01.16. 09:13
추억의 긴 사연들은 저마다 다르기도 하지요
파도소리가 철석이던 그 바다의 추억은
오늘도 그리움으로 달래기도 하지요
고운글 함께 합니다 선생님
미량 국인석 17.01.17. 00:12
그리움의 추억은 뜨겁게 다가오네요.
애틋한 시향이 눈물겹습니다.
요즘 추운 날씨에도 운동 열심히 하시지요? ㅎ
건승 건필하세요! 소산 선생님!^^

그 곳에는 두사람이 처음만나 백년 약속을 한 곳이기도 하지요
그 시절 잠시 회상하고 난 후에는 싱싱한 회먹는 재미도 있고요
며칠 후면 아내와 같이 가기로 약속도 했거들랑요


잠시 쉬어 갈수 있는 휴식처요 . 추억의 바닷가
우리 삶이 힘겨워 질때면 여기서 파도치은 바닷가에서
쉬어가 봅시다 ~

겨운 바닷가도 걸을만합니다
바람막이도 없지만 추위속에서도
철석거리는 파도소리에 도취 되기도 합니다
고향이 부산이라 아련한 추억이 떠오릅니다
명시글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하세요
예수님의 보배 17.01.16. 21:50
예화 17.01.16. 09:27
우리 삶이 힘겨워 질때면 여기 바닷가에 가서 잠시 쉬어 가도록 해 봐요 ~~
푸른별 17.01.17. 08:26
햇살내려와 재롱떠는 행복한 오늘 되소서...고운글 감사합니다
가을하늘 17.01.16. 16:24

누구는 예외 없이 티없이 맑게 살아가는데
누구는 사무치운 그리움에 앓는 열병 아닐런지요
사무치음의 안타까움 애처러운 일들로 바닷가를 거닐어 보옵니다


바닷가을 거닐면서 시 한수를 읊어셨군요

참 품격있는 시에 잠시 음미를 해봅니다



운동 참 열심히 하십니다
우리집 큰 애도 아침 6시에 나갑니다..7시 정각에 들어오면 밥 찾아요
에구 저 늦잠 자고 싶어도 못잡니다,,

다가 설 명절 잘 보내셔요

겨울 바다 좋아하는데 춥다는 핑게로

잊혀지지를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