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겨울밤 소묘
소산1
2016. 12. 28. 12:14
겨울밤 소묘▣♡ 아름다운 글
겨울밤 소묘(素描) 소산/문 재학 칼바람으로 우는 겨울밤 나목(裸木)에 걸린 만월(滿月)이 잔설(殘雪)위로 얼음장 빛을 쏟아낼수록 꿈결로 살아나는 그리운 임의 숨결 애수(哀愁)에 흐느끼는 뜨거운 눈물로 다가온다. 창문에 흔들리는 앙상한 달빛그림자 윙윙 차가운 바람소리 텅 빈 가슴을 흔들수록 고독으로 얼어붙은 마음은 기나긴 밤 삼경(三更)으로 기울며 하얗게 부서져 내린다 |
꿀벌 16.12.23. 00:46
명시글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동지도 지나고 앞으로 추울날만 남았는것 같습니다
추운날씨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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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도 지나고 앞으로 추울날만 남았는것 같습니다
추운날씨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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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한 16.12.22. 22:26
향기 가득한 글에 머물러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편안한 밤 되세요
푸른별 16.12.23. 08:15
겨울밤의 소리가 들립니다.
행복 넘치는 금요일 되소서 ... 좋은글 감사합니다
행복 넘치는 금요일 되소서 ... 좋은글 감사합니다
미미멘트 16.12.22. 20:03
오늘도 비가 주적주적 오며
촉촉한 하루를 보냈네요
시인님 ~
고운시 주셔서 감사 합니다~
빗소리의 향기가
편안케 하길
바램해 봅니다..
즐거운 저녁 되셔요 ..**^^
촉촉한 하루를 보냈네요
시인님 ~
고운시 주셔서 감사 합니다~
빗소리의 향기가
편안케 하길
바램해 봅니다..
즐거운 저녁 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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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가득 담아주신글 감사히 읽었습니다
금요일 알찬 시간 보내세요
금요일 알찬 시간 보내세요
진달래 16.12.23. 09:29
겨울밤 하면 고향에서는 긴밤을 보내기 위해서
내기 했던 그날들이 그립네요
내기 했던 그날들이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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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풍지로 들어오는 겨울밤의 소리가
아직도 생긱이 납니다
아직도 생긱이 납니다
고구마와 감자에 얽힌 추억은 긴 겨울밤만큼이나
애닯기만합니다 고독으로 얼어붙은 마음을 모두
버리고 새해를 맞이했으면 합니다
시인의 마음도 춥습니다.
애틋한 시향에 마음 내려봅니다.
차가운 날씨에 몸 잘 살피시구요.건승 건필하세요.
문재학 선생님 감사합니다!^^
아침나절 잠시 흰눈도 보았구요
이번 겨울 독감 조심하세요 ㅎ
국 선생님이 선생님 모습 뵙고 왔다고 얼마나 자랑하는지 ㅎ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