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논개

소산1 2015. 11. 19. 09:18

논개|▣♡ 아름다운 글

소산문재학 | 등급변경 | 조회 4174 |추천 2 |2015.11.15. 09:09 http://cafe.daum.net/jeokhojaemkchoi/PM7E/3950 

논개(論介)

소산/문 재학


운명조차 쓰라리구나


열아홉 꽃다운 젊음

구국(救國)의 일념으로

산화(散華)한 그 절개(節槪)

찬란한 혼불이어라


뭉클한 마음이 북받치는

진주 남강변의 의암(義巖)

말없는 세월이

그 얼마이든가


장수군 심심산골 생가에는

붉고 붉은 단심의 기운이

세월의 저편에서

가슴에 눈을 뜨게 한다.


숭고하고도 거룩한 정신

나라사랑 귀감(龜鑑)이 되어

청사(靑史)에 길이길이 빛나도다.





나뭇꾼 15.11.16. 05:13
가녀린 여인의 몸으로 적장을 끌어안고,
 남강 아래로 뛰어내린
논개 정신을 선양하기 위한 높은 글 잘 읽고 갑니다.
불멸의 논개 정신이 온 누리에 퍼져 나가길 바라는 마음 큽니다.
소산/문재학 작가님 건강 건필 하세요

♥ 소공녀 ♥ 15.11.15. 22:50
의연한 바위를 볼때면 짠~ 한 감정이 있습니다. 멋진 시 입니다~~^^~~

호당
2015.11.15. 18:17 답글

정말 마음에 들어오는 글입니다.
대단하십니다. 추천으로 갈음하겠습니다.


성을주 15.11.15. 09:34
뭉클한 마음이 북받치는
진주 남강변의 의암(義巖)
말없는 세월이
그 얼마이든가 시글 감상합니다 고맙습니다~ 

   눈보라 15.11.15. 08:21
문제학 시인님 ~
여행다니시면서 시상을 구상하시죠~
보는 것 마다 느끼는 것 마다 시로서 창조해주시니
과연 시인이십니다...박수~ㅎㅎ
논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역사인물이죠~
   
  화성 15.11.15. 17:24
논개의 진정한 애국 정신을 특히 정치인들이 지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홍두라 15.11.15. 10:16
숭고 하고도 거룩한 정신 논개 시글 감상합니다~

石水 15.11.15. 15:24
숭고한 논개의 정신 이 시대가 본받아야겠습니다.
행복한 휴일시간 되세요.. 
    
백초 15.11.15. 10:31
거룩한 정신 그얼은 귀감이 되어 빛이 나는 것....을 잘도 표현 하시였소이다
 
  소당/김태은 15.11.15. 17:55
논개같은 여인은 지금은 찾아볼 수 없지요 왜장을 끌어안고 투신한 의로운 여인 논개 ...
길이길이 빛날지어다 .....꽃다운 나이에 ......

협원 15.11.16. 16:57
죽음과 삶의 경계를 잊고 살아도 평했을텐데 사랑하던 님과 수많은 우인들을 멀리하고  한떨기 낙낙꽃이 된 님께 엎드려 공경의 마음을 바침니다

문천/박태수 15.11.16. 07:08
구국의 일념으로 산화한 논개..
나라 사랑 귀감으로 우리도 본받아야 하겠습니다

자스민/ 서 명옥 15.11.16. 08:49

논개의 그 마음
그 절개 배워야 할듯요

소산 시인님의
좋은 글 감사히 다녀가요

썬파워 15.11.15. 23:41
진주 남강 촉석루에서 왜장을 끌어안고
강물에 빠져 순결한 논개의 고장에 다녀오셨군요?
좋은 글 즐감해봅니다.감사합니다.소산 시인님!

  꽃망울. 15.11.15. 16:08
논개를 잘 표현한 멋진 자작글 훌륭하네요 잘 보고 가네요

가을하늘 15.11.15. 16:08

논개의 구국정신을 본받아겟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즐거운휴일 행복하세요~~

靑野/김영복 15.11.15. 17:55

소산 선생님,
논개라는 곱게 내리신 깊은 시심에 마음
한자락 내려 놓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날씨에 늘 건강
유의하시기를 바라며,
오늘밤도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는 좋은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광교산 15.11.15. 16:17

아베 시끼 위안부 문제 우짤기고?
귀감이 가는글 새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