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피요르드
소산1
2015. 9. 26. 19:14
피요르드▣♡ 아름다운 글
피요르드(FJORD) 소산/문 재학 억겁의 세월. 빙하가 빚어놓은 수직절벽의 험산(險山) 골마다 깊숙이 파고든 짙푸른 바닷물 고요의 숨결로 넘실거리고 능선마다 눈부신 만년설. 천상의 물이 암벽을 타고내리는 수많은 폭포들 새하얀 비말(飛沫)을 휘날리는 절경은 대자연을 신비로 물들었다. 골골마다 춤을 추며 흐르는 하얀 포말(泡沫)들 적송(赤松) 사이의 초록융단으로 흘러들고 알록달록 그림 같은 전원주택들과 환상의 조화. 별천지를 이루었다. 수많은 터널을 지나고, 다리를 건너도 유람선을 타도, 도로를 돌고 돌아도 골짜기마다 가득한 물. 물의 천국 유리알 같은 수면위로 투영(投影)된 주위의 풍광이 감동으로 젖어드는 가도 가도 끝없는 수백 키로 피요르드 아련한 추억의 향기로 떠오른다. |

피요르드
참 멋진 곳이군요
이곳에서
아련한 추억
더듬으시는 소산 시인님이
부럽습니다
멋진 풍경과
고운 글 감동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참 멋진 곳이군요
이곳에서
아련한 추억
더듬으시는 소산 시인님이
부럽습니다
멋진 풍경과
고운 글 감동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아름다운 추억을 안고와 멋진 시로 .....정말 부러워요
별무리33 15.09.17. 12:24
자연을 아름답게 표현한 시 즐감하며 감사합니다

소산 선생님,
피요르드라는 곱게 내리신 깊은 시심에
마음 한자락 내려 놓습니다.
일교차가 큰 날씨에 늘 건강 유의하시고
오늘도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는 좋은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피요르드라는 곱게 내리신 깊은 시심에
마음 한자락 내려 놓습니다.
일교차가 큰 날씨에 늘 건강 유의하시고
오늘도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는 좋은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수장 15.09.18. 10:57
시인님은 여행 전문가 같습니다
글을 통해 좋은곳을 알게되네요
글을 통해 좋은곳을 알게되네요

여행도 하시고 후기도 멋진글로 공감이 갑니다
시적으로 표현해주시니 감성이 남다르십니다.
그래서 문인이 아니신가 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