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가을밤
소산1
2014. 10. 12. 19:35
가을밤▣♡ 아름다운 글
가을밤 소산/문 재학
삼라만상(森羅萬象)도 고요 속에 꿈을 꾸는 깊은 밤 뒤척이는 어둠의 창을 열면 소리 없이 살아나는 다홍빛 그리움
연모(戀慕)의 끈을 잡고 바라보는 아득한 밤하늘의 임의 얼굴 옛 모습 그대로 향기로 다가오네.
수없이 쏟아지는 감미로운 추억의 사연을 싣고
기나긴 밤 그림자 흔드는 애처로운 풀벌레 울음소리 고독한 가슴을 적실수록
그리움의 불꽃 하얗게 가을밤을 태운다. |

가을 밤 그 고운 서정에 
취합니다
시인님 행복한 주말과 휴일 되세요

시인님 행복한 주말과 휴일 되세요

그리움의 불꽃
하얗게 가을밤을 태운다.
가을은 그렇게 소리없이 긴 밤을 찾아 왔습니다^^*
선생님 찬 바람에 목감기 조심하세요..
저 역시 목감기라,,,힘드네요^^*
꽃망울 14.10.02. 08:49
가을밤을 잘 표현한 고운 시에 감사히 머물다 가네요 

은빛요정 14.10.02. 16:20
글 향이 참 보기도 좋습니다.
좋은 글 잘 보고 다녀갑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좋은 글 잘 보고 다녀갑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가을은 쓸쓸함이 그리움을 부루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