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숲의 향기

소산1 2014. 8. 21. 19:43
소산문재학 | 조회 10100 |추천 2 |2014.08.06. 19:54 http://cafe.daum.net/jeokhojaemkchoi/PM7E/3336

 

숲의 향기

         소산/문 재학

 

울울창창(鬱鬱蒼蒼)이 아니라도

가슴에 싱그러운 바람이 분다.

 

짙은 녹음 사이로

쏟아지는 금빛햇살이

맑은 영혼을 걸러내고

 

감미로운 산새들의 화음이

꿈결같이 흐르는 숲

세속의 그림자를 걷어낸다.

 

실바람을 타고 오는 청량감

맑디맑은 숲의 정기

 

깊은 심호흡으로 들이키는 여유로움

상념도 푸르게 푸르게 젖어들고

 

무더위 삭이는 숲의 향기에

생기 넘치는 희열은

새로운 삶의 고동이 된다.

 

 

 

所向 정윤희 14.08.06. 20:59
요즘 무더위에 숲의 향기 진한 감동을 받고 싶습니다
대구는 엄청 덥습니다..
선생님 무더위는 싫어요..
외국 갔다 오시어 피로를 풀리셨는지요^^*

 

雲岩/韓秉珍 14.08.06. 19:47
숲의 향기가 묻어나는 느낌을 받으며 고운 옥고를 잘 감상했습니다
소산선생님 오늘밤도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이 가득한 밤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靑野/김영복 14.08.06. 19:53
소산 선생님의 깊은 시심에 마음
한자락 내려 놓습니다.
숲의 고운 향기가 솔솔 풍기는
정감이 넘치는 좋은 시를 잘 감상
했습니다.
삼복의 무더운 날씨에 늘 건강
조심하시고 8월에는 뜻 하시는
모든 일 두루 성취하시는 한 달
되시길 바리며,
오늘도 남은 시간 기쁨과 행복
이 넘치는 좋은 시간 되시길 바
랍니다.

 

허천/주응규 14.08.06. 22:46
곱게 내리신 글에 시원히 피로를 씻어봅니다
좋은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행복한 밤 되십시요^^
 
松月/한영택 14.08.06. 23:18
숲의 정기에 기운을 차리고
숲의 향기에 기분이 좋아지네요~
시인님의 좋은 글
감사히 보고 갑니다.
편한 밤 되세요.

 

썬파워 14.08.06. 23:54
숲 속에서 더위를 삭히는 시원한 바람이 그립습니다.
솔 향기 솔~솔~
더위에 건강하시구요.감사합니다.소산님!

 

향경 윤기숙 14.08.06. 23:18
소산님의 글 감명깊이 읽었습니다
저도 오늘 수목원의 숲향기를 만끽하며
행복한 시간을 누렸답니다
숲이 주는 풍요 그기쁨과 행복
글속에서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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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원 14.08.06. 20:03
그 록음속에 들어 내 흐트러진 마음을 씻어 봅니다
 
원호 14.08.07. 09:45
고운 시한수가 입추날 보슬비내리는데 마음을 시원하게 해 주는군요
건강하세요

 

윤우 : 김보성
14.08.07. 00:34
글속에서 자연이 주는 고마움을 엳보는듯 합니다..
선생님에 늘 건강하시고 건필 하시는 모습..계속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린빛(김영희) 14.08.07. 13:49
나무가 우거져 숲을 만들어주고
그 속에서 숲의 정기와 향취에 빠져듭니다.
8월의 계절에 느낄수 있는 그 숲내음 ..느낌이 전해옵니다 . 소산님 행복하세요

 

영민 14.08.06. 20:57
싱그러움이 스며드네요~
숲속 신비를 상상해 봅니다

 

-오대산 갈가지- 14.08.06. 21:41
-문재학 님의 시문 넘 훌륭합니다-

 

가을하늘 14.08.07. 05:46
푸른 숲속에서 더위를 피하며 푸른 향기에 취합니다 시원한 여름되세요

 

  눈보라 14.08.07. 07:48

문재학님 어서 오셔요~
시속에 생기가 솟아 오릅니다.
숲의 향기가 싱그럽고 향기롭고 매혹적입니다..^*^

 

운지♡안준희 14.08.06. 20:58
숲의 향기 ,,,
요기가 무릉도원인가 하여라 ,,,,ㅎ
좋은 곳에 다녀오셨군요
건강한 여름 나시구요 ^0^
 
문천/박태수 14.08.07. 00:26
숲의 향기 맑은 영혼을 걸러내고 세속의 그림자를
걸러낸다. 싱그러운 시향에 쉬어갑니다. 감사합니다

 

白雲/손경훈 14.08.07. 09:56
요즘 건강에도 좋다니 숲의 향기가 인기입니다
마음도 넉넉해지고 건강도 보탬이 되니 일거양득이지요
고운 하루 되십시요

 

詩人의 香 14.08.06. 20:41
오늘 서울 숲을 다녀 왔는데 숲의 향기 시를 올려 주셨네요
고운 밤 되세요...

 

팔마산 14.08.07. 09:49
오늘도 아름다운 시을 올려주시어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늘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박수희 14.08.07. 10:19
싱그러운 좋은글 감사합니다
 
黃京姬 14.08.07. 11:02
숲은 ..마음의 쉼터 ~~잘 쉬고 가시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