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일주기
소산1
2014. 7. 1. 20:02
일주기▣♡ 아름다운 글
일주기(一週忌) 소산/문 재학
세월의 갈피에서 홀로 초침을 쪼개며 병마의 고통에서 벗어난 지 어느새 일 년 세월이네요.
인생무상의 허허로움 달랠 길 없는 그리움만 맴을 돕니다.
그렇게도 자애로운 미소. 고운 음성으로 따뜻한 정을 주시던 임이시여
아직도 생전의 숨결이 심신을 휘감습니다.
다가설 수 없는 안타까움 이제는 모두다 추억 속에 묻어야 하는 서러움으로 북받칩니다.
마음깊이 저려오는 그리움을 모아 다시 한 번 명복을 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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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생전의 숨결이 들려오느듯 한데....
소산님의 애도 속에 한 마리 새가 되어 가까이에서 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건강한 심신으로 임의 몫까지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다시금 뒤돌아보며 명복을 비는 마음
그리움으로 젖습니다
소회를 담아주신 귀한 글향에 쉬어갑니다. 늘
건안하시며 향필하십시오. 귀한 옥고 감사합니다.
먹먹함으로
옷깃을 여미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직 많이 그립고 생각에 사무치고 그러시겠어요
좋은 곳에 가셨으리라 믿습니다
좋은 하루 맞이하시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인연
앞으로도 쭉
좋은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하여 아름다운 추억 들을 책으로 엮으시였잖습니까 .....
저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