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진달래

소산1 2013. 4. 5. 19:05

 

소산문재학 | 조회 144 |추천 6 |2013.03.27. 14:24 http://cafe.daum.net/jeokhojaemkchoi/PM7E/2137 

 

진달래

                           소산/문 재학

 

민둥산을 불태우며

흐드러지게 피던

눈부신 꽃바람

 

봄빛의 속삭임에

부드러운 분홍빛 향기

가슴을 물들였다.

 

긴긴 봄날

허기진 배를 달래던

동심의 그림자도

 

꽃 싸움 하던

연분홍 사랑도

두견새 슬픈 전설도

 

아련한

그리움의 빛이 되어

 

한 묶음

흔들리는 추억으로 다가온다.

 

.

 

당신멋져 13.03.27. 23:25

지난주 일요일에 화엄산에 갔더니 진짜로 진달래가 피었어요
진달래를 보니 지난주 일요일에 산에서 봤던 진달래가 생각이 나네요
문재학 시인님의 진달래 좋은글향에 쉼하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설화
13.03.27. 17:45
추억의 그림자가 고운 진달래로 피어
살며시 내곁에 온듯한 아름다운 고운시 잘보고갑니다
 
소당/김태은 13.03.28. 19:20
달래가 방긋 웃고.... 고운시....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청명아 13.03.27. 21:57
남녘엔 짇달래 꽃이 피엇을까요???!!!화려함의 진달래꽃,
좋은글로 봄을 음미 하면서 ...행복한 시간 보냈답니다...

 

花野/김연화 13.04.01. 14:35
선생님 올려주신
좋은글앞에 머물다
문행하고 감니다 옥필
문운하십시요
늘 감사함을 드립니다~~

 

허천/주응규 13.03.27. 16:15
좋은 글향에 감사히 머뭅니다 고맙습니다
오늘은 왠지 좋은 일이 생길거란 막연한 기대로 하루를 열어보십시요
행복한 일이 생길겁니다 봄이 오고 있습니다 기쁨 가득 누리십시요^^

 

所向 정윤희 13.03.27. 14:36
3.4월이면 온산을 붉게 물들이는 진달래가
멋드러지게 춤을 추는 장관을 다시 볼 수 있게 되어 감사 합니다..
선생님 멋진 글향에 감사 드리며 평안한 수요일 되세요*^^*
 
썬파워 13.03.28. 00:11
봄은 역시 진달래 이지요.어릴적 뒷동산에 진달래 추억해 봅니다.
진달래 고운시향에 머물러봅니다.감사합니다 소산님!
 
淸流河 / 李 文 翼 13.03.28. 13:19
동심에 젖게하는 고운글에 머물러 봅니다.
늘 건안하시고 향기로 가득한 봄날 되시길 바랍니다.

 

민초
13.03.27. 13:59
아름다운 추억으로 다가오는 진달래가 이젠
흐느적 거리게 많이 피어 오네요,,^^
고운 시심에 쉼을 얻고 갑니다,,건필 하세요,,^^

 

문신희
13.03.27. 15:15
추억으로 다가오는 진달래속에
그리움을 느껴봅니다

 

화초 13.03.27. 18:13
꽃 싸움 하던
연분홍 사랑도
두견새 슬픈 전설도
아름다운 글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청솔 13.03.28. 19:43
진달래 분홍빛 처럼
아름답게 빚은 시
잘 감상합니다. 감사합니다.
 
모은 13.03.28. 19:44
진달래꽃이 너무 예쁘서 시귀가 잘전해지지 않는군요. 예전에 뒤동산에 동무들과 올랐던 추억이 생생히, 눈에 잡히는글입니다.
이렇게 좋은글을 올릴땐 그림이 조금 못하면 시에 취하겠는데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꽃삽 이 월성 13.03.27. 15:54
한 묶음 흔들리는 고운 추억 시향에 젖습니다 꽃삽 어딨지?
 
그린빛(김영희) 13.03.28. 10:49
산에 진달래가 많이 피었더군요 .
진달래속에 아련한 그리움엮으며 올 봄에도 행복한 그리움 만듭시다 .
소산님 행복한 봄 되세요 ~

 

수석♥소공녀♥
13.04.01. 08:04
와 아름다운 봄의 향연이네요
고운글 감사합니다~
멋진 4월되시고 앞으로도 아름다운글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화산김수일
13.03.27. 15:11
진달래 참꽃 지고 철쭉이 필때쯤
학교에선 늘 소풍을 갔었는데
세월 돌아봅니다...ㅎ

 

石水 13.03.27. 19:26
가련한 진달래의 아픔
인간의 눈꽃 그 아름다움에 취해봅니다..행복한 봄날 되시어요..
 
소금알갱이 13.03.28. 06:10
진한 진달래 향 흠취해 갑니다 즐건 하룻길 나십시오...

 

崔 喇 叭 13.03.27. 17:51
진달래가 활짝피는 봄 입니다 좋은시 감상 잘 하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진주조개 (박기주) 13.03.27. 14:34
한 묶음 흔들리는 추억 아름답습니다.
두견새 울면 핏빛으로 물든 민둥산이 그립습니다.Good luck.

 

초아 /이성지 13.03.28. 12:33
글이 예쁜 세요.
아름다운 추억 만들어 가세요.
이제는 봄입니다. 늘 건안하구요.
즐거운 시간 되세요. 고마워요.
 
황초롱이 13.03.28. 14:09
진달래......진분홍의 사랑이.....연상되네염....아주 짧지만 격렬한.....그런 느낌......소산님.....^^

 

기쁘게 13.03.27. 15:13
제가 형제 순위 첫째라서 그런지 전남 영취산 진달래가 ....
핏줄이 아니어도 할아버지 머무는 고향집 같았던 기억이 있어요 ...
....글 감사합니다
 
윤이 13.03.28. 00:00
아마 진달래꽃의 추억은 누구나의 가슴속에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있을꺼예요.

 

백화등
13.03.27. 23:22
민둥산 진달래 붉게 피면
설레이는 가슴에 연분흥 꽃 물을 들이며
허기진 동심을 달래며 입술에 파랗게 따먹던 진달래꽃
꽃술을 따 힘 결우기를 하던 더먹머리 눈이 큰 머스마 한주먹 꽃을 꺾어
흔들며 나를 부르던 어릴적 첫사랑의 알알한 추억이
진달래꽃을 보니 가슴 싸해져 목 메어 갑지기 그리워 간절히 보고싶어지는 순간입니다.
 
우주 13.03.28. 09:31
고향 뒷산에 진달래를 보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애천이종수 13.03.28. 18:32
좋은 글 마음에 담아 갑니다
감사합니다
은혜가 충만한 날 되시길 기도합니다

 

휴람 13.03.27. 18:40
추억의 진달래가 앞마당을 수놓네요
 
금주 13.03.27. 20:15
고운글 잘보았습니다 ㅏ
진달래가 넘 이뻐요
 
바람과 나그네 13.03.27. 21:06
진달래가 오온산에 붉게 불질러노면
여인네의 는 옛사랑 에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