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설 풍경(風景)
소산1
2013. 2. 16. 10:25
설 풍경▣♡ 아름다운 글
설 풍경(風景) 소산/문 재학
설 바람타고 멀리는 미국에서 전국 곳곳에서 교통지옥 뚫고 모여든 사랑의 발길
수북이 쌓인 신발. 현관을 넘어 방마다 옷걸이가 몸살을 앓고 만남의 환희(歡喜)가 진동(震動)을 한다.
고독으로 주름진 아흔을 지난 노인들 얼굴에 증손자들의 앙증맞은 한복재롱(韓服才弄)에 함박웃음 꽃이 피어난다.
차례(茶禮)지내는 응접실 조상의 음덕(蔭德)기리는 정신, 깨기도 전에 사랑이 담긴 덕담(德談), 식기도 전에
생업 찾아 뿔뿔이 떠나야하는 야속한 세월이 원망스럽다.
씻은 듯이 조용한 텅 빈 공간에 다시 적막의 바람이 분다.
금쪽같은 짧은 만남에 이별의 아픔을 남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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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은 아날로그식으로 보내는 것이 제맛이 납니다.
다 떠나고 나면 빈 둥지증후군(empty nest syndrom)이 나타나지요.
인생이 뭐 그런 것 아닐른지요.
문선생님 즐거운 하루 되세요. Have a good day.
이별의 아픔을 남기면서
떠나오면서 보았던 아버님의
뒷모습이 떠오릅니다.
감사합니다.행복하세요..
넘 짧은 만남 입니다,,
설날 풍경이 눈에 선 하네요,,^^
새해도 건필 하시길요,,
감사해요. 의미가 있고 곱고 아름다운 시향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모든 일 소원성취하세요.
福 된 한해 되세요.
그래도..서로 얼굴 마주할수 있음에 감사 하고요.
행여..사정상 못온 가족을 생각하면..아픔이 되기도 하지요..
전 애들이 미국에 있어 동생들과 오북하게 보냈네요 설 연휴 행복하게 마무리 하세요 공감의 글 감사합니다.
남겨진 노인분들에게 위로의 마음 전합니다
이제 일상으로의 출발,
늘 건강하심으로 성필하시구요...ㅎ
설 명절 맞는 가정 마다의 아수한 이별의 공간 잘 묘사된 시 에 머물다
새해 인사 내려놓고 갑니다 건안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멋진 글 명절 연휴에
계사년 뱀띠해에 만사형통 하세요.
짧은 시간이지만 볼 수 있다는게 행복이겠죠~~@.@!!!
소산 문재학님 복 많이 받으십시요 ,
대이동을 합니다...
저 역시 만나서 음식에 집안 식구들 인사로 지내고 나면 생업이 달려있기에,,차례를 지내고 나면
돌아 오기가 바쁩니다..이변 연휴는 더욱 시간이 촉박하네요..
선생님 떡국 드시고 친지들 가시고 나니 허전 하시리라 봅니다
안동에서 아침에 6시에 출발해 아침 나절 친정에 들리어 이제야 왔어요
건강하신 모습으로 올 한해도 평안하시길요*
소산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그래두 보고싶구 그립죠--
가시길 바래봅니다 행복하세요~~
아쉬운 이
행복한 설연휴 되십시요
넘지 못하는 우리의 삶
삶의 여유를 팔아가면서 생활하는 현대인이라는 생각하게 합니다
올해도
삶의 향기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좋은글에 여유 가져봅니다
감사합니다
편히 쉬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그래도 모임은 행복이랍니다
주신 고운 글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삶....... !!
소산님 늘 건강 하십시오
텅빈 방에 두 주그렁이 덩그렁히 뭐라 말하는지 알아 들으려 하지도 않는 tv 우웅 웅 거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별의 아픔을 남기면서...
요즘 설 풍경이 생경하죠?
서운하기도 합니다.
향기로운 시간 되세요.
아쉬움이 겹치는 설풍경
설풍경 고운글
마음속에 새기고 갑니다
늘 고운시간 되세요^^
설 명절 연휴 잘 보내시고 계시는지요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핫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선생님 새해는 바라는 일들 꼭 성원 성취하세요.
늘 건강하오시군요. 좋은 날 되세요. 소첩 문안인사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고운 시향에 젖습니다 꽃삽 어딨지?
만나면 반갑고 헤어지면 허전한 .......
생업을 위해 길을 서둘러 나서는 모습이 씁씁할 터이지요
한 생이 또 그렇게 가고 있으니 말입니다
자손들을 모두 떠나 보내고난 후 텅 빈 공간에 허허로움을 공감하나이다
잠시 머물러 가오니 강녕히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