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삶의 꽃길

소산1 2024. 12. 7. 11:28

삶의 꽃길


희로애락(喜怒哀樂)
삶의 파도를 타고
흘러 흘러온 세월


영원할 것 같았던 삶은
청춘은 찰나(刹那)로 지나가고
어느새 낙조(落照)의 빛이 드리운다.


소중한 인연들을 만나
따뜻한 사랑을 품고
정겹게 사는 것이
삶의 꽃길이 아니든가


때로는
부푼 꿈이 물거품이 되어
눈물로 깨어지기도 하지만
소소한 일상들에
감미롭게 묻어나는 행복들


마음을 비울수록
크게 다가오는 행복 따라
진정한 삶의 꽃길이 펼쳐지리라

 

 

마음은 천사24.12.04 11:50
마음을 비울수록  크게 다가오는 행복 따라
진정한 삶의 꽃길이 펼쳐지리라.   고감동입니다 ~~~
즐거움 가득 하셔요 ~
 
 
수진24.12.03 13:12

삶의 꽃길.. 생각하게 하는 글에 함께하며 쉬어갑니다..  감사합니다 ~ 소산님!
영하의 추위 건강 더 챙기시며 훈훈하게 보내시는 오후 되세요 ~~

 

이화령24.12.06 10:46 

삶에 즐거움과 행복일때 삶에 꽃길인가 합니다.

좋은 글 감사 합니다.

 

행복/ 이수옥24.12.03 11:29

소산/문재학 시인님 감동의 아름다운 명시 감사합니다
문운 행운 가득하세요

.

진춘권24.12.06 10:21 

삶의 꽃길.좋은 글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나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소산 문재학님의 삶의 꽃길 너무 좋은 글 이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최원경24.12.03 19:00

마음을 비울수록 크게 다가오는 행복 좋은 말씀입니다

헌데 세상사가 마음을 비울 수 없게 하는군요 ㅎㅎㅎ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소당/김태은24.12.04 11:13

아직도 청춘!!!? 소산 시인 수필가님.  파이팅!!!
요번 첫눈 습설에 큰 소나무 여덟그루가 쓰러졌어요
하우스도 무너지고 ~  봄까지 그냥 놔두려구해요

 

 

'자작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금산 산행  (0) 2024.12.04
노년의 고개  (0) 2024.11.30
산촌의 가을  (0) 2024.11.22
만추(晩秋) 1  (0) 2024.11.15
영원한 이별  (0) 2024.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