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한 세월
소산/문 재학
청춘의 봄날. 당신을 만나
사랑의 보금자리 창을 열고
행복이라는 꿈을 향해
차가운 세파. 인생 고개를
함께 넘어서 흘러온 세월
돌아보면
삶의 꽃을 피우던 지난날들
사랑으로 함께 했기에
고난(苦難)도 기쁨으로 승화시키었었다.
벅찬 시련이 밀려오면
서로 위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슬기롭게 극복한
꿈같은 세월이 아니든가.
비록 육신은 늙어가도
변함없는 미소. 따뜻한 그 정에
진한 연민(憐憫)의 사랑으로
정성을 다하고 싶어라.
모르리24.05.07 06:36
부부애를 진하게 느낄 수 있네요 부럽습니다.
서로가 만날 때는 낫설 지만 만나서 사랑 했기에 힘든 세월을 생사 고락을 함께 나누웠기에
남은 세월도 지난 날들과 같이 즐거움을 나누는 것이 행복이기에 동감합니다 좋은 글 감사 합니다.
나만의 공간24.05.06 18:25
노을풍경24.05.06 14:59
지금까지 모든 삶을 함께한 사람 너무도 감사한 사람이지요
행복하고 힘든 삶을 함께 의지하고 버텨온 삶
소산님 좋은 글 향에 공감하며 머물다 갑니다
협 원24.05.06 14:04
사랑 가득한 아름다운 시글에 경의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