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락
소산/문 재학
부드러운 훈풍(薰風)에
향기로 출렁이는 라일락
무리를 지어
알알이 피어나는
유혹의 미소가 눈부시다.
풍성하게 펼치는
보랏빛 향연
달빛에 젖어 내리는
황홀한 숨결은
심신을 매료(魅了)시켰다.
코끝을 달구는
그윽한 향기는
고뇌(苦惱)를 씻어내리고.
앙금처럼 남아 있는
젊은 날의 추억은
라일락 향기를 타고
행복의 빛으로 살아난다.
라일락 향기 묻어 나는 좋은 시어 머무르며 쉬어갑니다.. 감사합니다 ~ 소산님!
언제나 건강 유지하시며 아름다운 5월 행복하게 보내세요 ~~
희정 이수옥23.05.03 16:40
소산/문재학 시인님 아름다운 名詩 감사합니다
라일락 꽃이 피면 그 향기가 멀리 까지 가죠
그 어느 꽃보다 향기가 좋은 꽃. 행운 행복 늘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道公/서명수23.05.03 15:43
화사한 라일락의 꽃 향기 고뇌를 씻어내리는 훈풍. 아름다움의 극치입니다.
고운 시향에 쉬어 갑니다. 감사 드립니다.
꿀벌23.05.07 21:34
라일락 꽃 향기가 카페에 가득한 한 것 같습니다
좋은 명시 글에 다녀갑니다 감사합니다
싱그러운 5월에도 즐거운 나날 되세요~~
돌망태
라일락향기를 마음에 담아보는 멋진 시 감상 잘했습니다.
어 울 림23.05.04 04:55
라일락 향기 글 감사합니다.
좋은 아침 맞이 하세요.
삑살2옥도23.05.03 20:27
라이락향기가 이곳까지 날아오느듯 합니다
제가 참좋아하는 꽃이라 바람이 살랑살랑 불면 그향기에 매료됩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저녁 보내세요 ^^
흐드러진 라이락 꽃 옆을 지나노라면 그 향기가 코에 맴돌며 한껏 마음을 흔드네. 잘 보구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