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사 겹벚꽃
소산/문 재학 와룡산(臥龍山)이 펼치는 수려(秀麗)한 암반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아늑한 품속에 터 잡은 고즈넉한 청룡사 군락(群落)을 이루며 사찰을 환하게 밝히는 사천 9경에 빛나는 겹벚꽃이 눈부시었다. 겹겹의 꽃잎들 몽실몽실한 행복이 감미로운 희열(喜悅)로 넘쳐흘렀다. 꽃잎의 무게로 휘휘 늘어진 황홀한 꽃송이들은 깊은 묵상(默想)으로 빠져들고 볼수록 매료(魅了)되는 겹벚꽃 비단결 같은 짜릿한 촉감에 감전된 가슴은 환희의 분홍빛으로 물들이고 있었다. |
道公/서명수23.04.11 08:21
겹벚꽃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정말 신기 합니다.
고운 시향이 더욱 빛이 나고 아름답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겹 벚꽃이 그냥 단잎 벚꽃보다 탐스럽고 빛도 더 곱지요.
좋은 사진에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희정/이수옥23.04.11 07:57
참으로 아름다운 名詩 보네요
추천 드리며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문운 행운 가득하시고 행복하세요 소당/김태은23.04.11 22:35
개나리 벚꽃은 다 지고 고운시향이.아름답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소망합니다 볼수록 매료(魅了)되는 겹벚꽃
비단결 같은 짜릿한 촉감에 감전된 가슴은 환희의 분홍빛으로 물들이고 있었다. 오늘도 이 마지막 구절에 눈길이 머무네요. 좋은 시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이소. 감사합니다 소산 님의 싯귀는 마음 속 파고드는 묘한 느낌입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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